가끔씩 노크 톸돜

한국의 대학교에서 전기공학과를 전공하고, 일본에서 건축업계 영업직 테크를 타게 됐다.

영업이 적성에 맞았으면 또 모를까... 토목쪽 건설기계도, 영업쪽도 너무 안 맞아서

빠르게 갈아타기 위해 1년만에 회사를 관뒀지만, 경력이 애매하게 돼버렸다.

(열심히 민첩 찍고 마법사 하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전기 설비, 설계 쪽으로 테크를 타기 위해 일본인들이 따는 자격증 공부를 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안 하면 선택지가 줄어든다. 또 면접에서 뭐 하나라도 더 말하고 싶다.

 

대충 찾아보니, 내가 노려볼 만 한건...

・低圧電気取扱者(저압전기취급자?) :교육만 들으면 다 받음

・玉掛け(공장에서 크레인 작업 할 때 고리 거는 거):교육만 들으면 받음

사실 전기랑 관련없는 데 공장 형이 추천해줘서 뭐 공부안해도 되는 거니까.

・電気工事士 第2種 :찾아보니 전기 공사 관련 시험 중에 제일 기본이라는데 이

정도면 외국인이라도 어떻게 비벼볼 만 하지 않을까? 

나머지는 일단 요거 따고 나서 비벼봐야지 생각 중인데

・職長・安全衛生責任者

・電験三種

난이도가 있어보인다. 아직은 너무 먼 이야기 ㅠㅠ

 

 

그리고 민간자격증이지만 CAD 자격증이 있으면 설계 쪽으로도 나갈 수 있겠다 생각했다.

MOS는 뭐 전 세계 공용이니까 따놓으면 좋겠지.

나도 드디어 뭔가 취업전선에 뛰어든 느낌이다. 첫 회사 너무 쉽게 들어갔어...